[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효성그룹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합창 콘서트를 개최했다.

1일 효성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G밸리 등과 함께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창콘서트 ‘동행’을 지난달 30일 첫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의 ‘한마음합창단’, 산업통상자원부 ‘울림합창단’, 한국전력공사의 ‘한전합창단’, G밸리의 ‘G하모니합창단’ 등 총 4개 기업 및 기관의 합창단이 모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300명 및 일반 관객 400명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됐다. 효성은 행사 진행 비용 지원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음료수를 제공했다.

‘동행’이라는 주제의 이번 콘서트는 ‘어렵고 힘들어도 함께 걸어 나가자’는 의미로 시작됐다. 약 90분에 걸친 합창공연과 함께 다문화가정 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7월 처음 결성된 한마음합창단은 효성인상 시상식,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등의 사내행사 및 서부시립노인복지요양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연미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