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KT가 순액 요금제에 이어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의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베가 아이언2의 경우 43만 원이 인하 됐다.
KT가 지난 12일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단말기 4종의 출고가 인하와 단말기 5종의 지원금 상향을 결정했다.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기존에 2년 약정할 때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또한 결합 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어 KT에 따르면 신규 가입 고객의 약 70%, 기존 가입 고객 중 60%가 요금 변경을 순액 요금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단말기 4종의 출고가 인하와 단말기 5종의 지원금을 높였다. KT는 지난 12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코어(25만9600원→20만9000원)ㆍ갤럭시 그랜드 2(42만9000원→37만4000원)를, 지난 15일 팬택의 베가 아이언2(78만3200원→35만2000원)를 인하했고, 다음 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노트의 출고가를 추가로 내릴 예정이다.
또한 단말기 5종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그랜드2, LG전자의 G3가 대상 모델이다.
한편, KT는 ‘전국민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에서 탈출하자는 의미라고 KT가 밝혔다.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휴롬원액기, 과즙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는 올레 순액 요금제 이벤트와 혜택을 SNS에 공유하는 선착순 고객 2만 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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