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주말 고비’ 맞은 제2롯데월드에 천덕꾸러기?
러버덕, ‘주말 고비’ 맞은 제2롯데월드에 천덕꾸러기?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4.10.17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트위터 이용자 ‏@Evelyn_Holden 캡처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이 가운데 제2롯데월드가 분산개장 이후 처음 맞는 주말, 교통난·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와 러버덕 전시 모두 평일(수요일)에 개장하면서 붐빔현상이 다소 완화된 측면이 있어서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제2롯데월드와 러버덕을 향한 발길 중복이 예상되면서 잠실일대가 극심난 교통난을 겪을 전망이다.

게다가 제2롯데월드 개장과 함께 시행 중인 ‘사전 예약 주차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까닭에 주차난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곳곳에서 잡음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러버덕이 오히려 이 같은 잡음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네덜란드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덕' 조형물은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16개국에서 20회 이상 순회전시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내달 14까지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