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이 가운데 제2롯데월드가 분산개장 이후 처음 맞는 주말, 교통난·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와 러버덕 전시 모두 평일(수요일)에 개장하면서 붐빔현상이 다소 완화된 측면이 있어서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제2롯데월드와 러버덕을 향한 발길 중복이 예상되면서 잠실일대가 극심난 교통난을 겪을 전망이다.
게다가 제2롯데월드 개장과 함께 시행 중인 ‘사전 예약 주차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까닭에 주차난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곳곳에서 잡음이 터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러버덕이 오히려 이 같은 잡음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네덜란드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덕' 조형물은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16개국에서 20회 이상 순회전시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내달 14까지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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