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원·달러 환율이 추석 연휴 중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 요인을 적극 반영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6분 현재 8.8% 오른 1,033.80원을 기록 중이다. 연휴 기간에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 거래일(5일 종가)보다 8.3원 오른 1032.5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강력한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에 대한 우려도 파운드화 및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 만큼 달러 강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시작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6엔대 후반까지 올라가면서 엔저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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