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6.4지방선거 투표가 한창인 4일 현재(오후2시)까지 전체 유권자 10명 중 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인 11.49%를 포함한 수치다.
전국 투표율은 42.5%로 동일한 시간대와 비교해봤을때 지난 5회 지방선거 투표율 38.3%보다 약 4% 높은 수치다.
18대 대선 오후 2시 투표율인 52.6%에는 미치못하나 오전 내 주춤했던 투표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60%대에 진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별로 전남이 53.5%로 가장 우세했으며, 대구가 38.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전국 평균(42.4%)과 비슷한 42.1%를 기록했고, 경기 39.2%, 인천 39.8%, 부산 39.9% 등이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보다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친후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르면 밤 11시경 당선인 윤곽이 속속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는 시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시도의원 789명, 구시군의원 2천898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총 3952명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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