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SK텔레콤 가입자들의 휴대전화가 불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향후 보상 여부에 대한 언급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경 SK텔레콤 가입자들은 통신장애를 겪었다. 전화를 걸면 없는 번호라고 나오거나 아무런 신호음도 들리지 않는 상태가 약 30분간 지속됐다.

문제 발생 24분 후 SK텔레콤 측은 시스템 복구를 완료했지만, 이후 가입자 확인 시도 폭증 등으로 또다시 트래픽이 폭증해 일부 사용자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일부 고객분들에게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SK 텔레콤, 보상 얼마나 줄까” “SK 텔레콤 손해배상, 1위 사업자 답게 통크게 줬으면” “SK 텔레콤  손해배상, 보상 얼마 안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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