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BMW코리아가 제작·수입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의 경우 지난 2007년 12월 24일부터 2012년 3월 16일까지 제작된 10만 3,214대가 포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서 ABS제어장치에 부식이 발생해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등의 결함이 드러났다. ABS제어장치는 브레이크 작동 시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오일 교환 또는 모듈레이터 교환을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320d, 320i, 116i 등 10개 차종 5,557대 리콜을 실시한다.
이들 차량은 전면부 전자모듈 프로그램 결함으로 와이퍼 초기위치 복귀불량 및 비상 경고등·문 잠금장치·트렁크 잠금장치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달 1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또한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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