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전북지방경찰청이 무주군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25일 경찰은 오전부터 홍 군수의 자택과 처남 이모(46) 씨의 자택과 차량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군수의 처남인 이 씨가 지난 2010년 11월 무주군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게 5급 승진을 시켜주는 대가로 5,000만 원을 받은 정황을 상당 부분 포착했다. 이에 경찰은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이 씨를 체포하려했지만 이 씨가 잠적해 추적 중이다.
또한 이 씨가 돈을 받을 당시 홍 군수의 부인이 관련됐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하지만 이 씨에게 뇌물을 건넨 A씨는 승진하지 못했고 얼마 뒤 홍 군수 부인이 돈을 돌려 준 것으로 알려져 사법 처리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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