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천문학을 공동 연구하는 국제 프로젝트 ‘미시중력렌즈(Microlensing Observations in Astrophysicso 이하 MOA)’는 “최근 연구에서 지구에서 25,000광년 떨어진 거대 행성 ‘MOA-2011-BLG-32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초거대 행성은 은하 팽대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보다 1300배나 큰 목성보다도 무려 8배나 크다.
특히 지난 2011년 처음 존재가 알려진 이 초거대 행성은 지난 2년 간의 조사결과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보다 4배 먼 항성 주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거대 행성 발견 소식에 MOA 측은 “항성(우리의 태양)과 멀리 떨어진 궤도에 이렇게 큰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우리도 많이 놀랐다”면서 “행성이 형성되는 기존 이론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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