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남일보는 대구 성서경찰서의 말을 빌어 화성인 초고도비만녀로 알려진 A씨의 부검결과 사인이 영양실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추석을 앞두고 음식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서 식도 축소 시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원인이 무리한 식도 축소로 인해 음식물이 통과하지 못하고 그것이 구토로 이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는 경찰의 설명도 인용 보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 화장실에서 S(24•여)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 친구(23)가 발견해 신고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자친구는 조사에서 “여자 친구 생일파티를 위해 함께 있다가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여자 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사망한 여성은 지난 해 130kg이 넘는 ‘초고도비만녀’로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녀는 올해 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위밴드수술과 함께 운동 등을 통해 7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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