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삼성, 전기택시 제주도를 달린다!
르노 삼성, 전기택시 제주도를 달린다!
  • 이선기 기자
  • 승인 2013.09.03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SM3 Z.E. 전기차를 지원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3일부터 전기택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대은계전,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등 전기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퀵드롭 시스템을 이용한 배터리 교환 시연을 실시했다.

2013년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택시 시범운행은 제주도의 도비 1억과 관련단체 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은계전과 ㈜제주전기차동차서비스가 진행한다. 제주도 SM3 Z.E. 전기택시 시범운행을 통해서 TCO(Total Cost of Ownership / 총운영비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기자동차가 택시로 운영될 수 있는 경제성, 청정성, 편익성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TCO 절감을 위한 최적의 충전인프라 조합을 제안함으로써 제주도 내 전기자동차 택시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자동차 택시를 운영할 수 있도록 SM3 Z.E. 전기자동차 두 대를 지원하고 ㈜LG화학은 전기자동차 퀵드롭 배터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교체용 배터리 두 세트를 지원한다.

또한 중앙제어㈜와 LS산전㈜은 전기자동차 충전기술 및 충전기를 지원하고, ㈜피엠그로우는 전기자동차 정보 연동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기사와 배터리 교환설비인 퀵드롭 장소를 지원하고 택시 시범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수년 전부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큰 전략하에, 다양한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제주도 민간보급에서 SM3 ZE의 선택율이 67%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내 최초로 퀵드랍(배터리 교환 설비)를 바탕으로 한 전기택시 보급모델까지 확대해 간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전기차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