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기영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구속 기소됐다.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는 23일 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고영욱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검찰은 고영욱의 전자발찌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관련 조사를 의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의 전자발찌 착용 여부는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씨는 지난해 3월 TV프로그램을 보고 알게된 A(18)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갖는 등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지난달 1일 서울 홍은동 노상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B양(13)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몸을 만지며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구속 기소 연예인 전자발찌 1호 되나?", "고영욱은 상습범으로 사회정화 차원에서 30년이상 감옥에서 살아라", "전자팔찌도 아까워"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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