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상영 기자]지난 12일 오전 7시경 경북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발생한 염산누출 사고의 응급복구가 마무리됐지만 사고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경찰 등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밸브,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동파조치 조차 하지 않아 일어난 인재라는 점에서 공장 측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난 오전 11시경 공장 직원이 아닌 이 마을 주민이 신고를 해 큰 재앙으로 이어질 뻔 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상주시는 대기, 수질, 토양 등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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