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 참석
박 후보는 이날 영화 관람 직전 기자들과 만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와 관련 "(성폭력 범죄자를) 사형까지 포함해 아주 강력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런 범죄는 한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과거 2005년 한나라당 당대표 시절 성범죄자에게 전자발찌를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었지만 당시 성범죄자 인권 보호라는 이유로 반대가 많았다"며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끔찍한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예방하고 처벌해야 된다는 뜻에서 전자발찌법을 통과시켰다"며 성폭력 근절에 앞장서왔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가 관람한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지난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성폭력을 당한 딸이 자살하자 어머니가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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