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12월 대선 출마를 밝힌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최근 유행하며 사상자를 낸 수족구병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이날 정 상임고문은 국립의료원을 찾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센터장으로부터 여름철 감염병 관리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수족구병으로 울산에서 유아가 사망하는 등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건당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또 공중보건의료 시스템 강화와 관련해서도 "보건의료 등 핵심적인 대국민 서비스는 반드시 강화돼야한다"며 농어촌 등 소외지역 공중보건의를 정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상임고문은 "각종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여름과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 감염병이나 말라리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예방과 대응에 노력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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