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계층별 무료 취업맞춤교육 실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계층별 무료 취업맞춤교육 실시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06.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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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기자] 이력서 쓰기, 면접 입실에서 퇴실까지 노하우,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화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장년, 여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육 ▴집단(심층)상담 ▴창업교육 ▴캐치업프로그램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교육실시 이후 현재까지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516명 ▴여성 557명 ▴고령자 674명 등 총 1,747명이며, 이중 40%에 해당하는 6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먼저 직업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구직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월 3회 진행된다. 청장년․여성․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력서작성기법 ▴스토리로 말하는 자기소개서 ▴파워면접기업 ▴취업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면접태도를 점검해 주는 현장 모의면접과 전문 강사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눈높이 취업전략과 셀프마케팅 방법을 알려주는 취업특강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은 계속적인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경력분석 ▴구직역량진단 ▴의사소통능력 향상 ▴감수성 훈련 ▴사회기술교육과 행복기술 등에 대해 심층상담을 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구직자의 역량과 성격 등에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는 교육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1부는 신용불량 또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및 관리 △개인 재무설계 등에 관해 교육하며, 2부에는 서울시 창업정책 및 창업자금지원 교육을 실시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신설된 은 서울시청내에 근무하는 청년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전략 수립 및 구직 스킬 향상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캐취업 프로그램은 매월 5일간 진행되는 교육으로 자기이해와 구직역량을 진단하고, 직업세계 및 직무이해, 취업전략 수립, 구직스킬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 셀프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후 실시한 에서 창업교육은 81%, 심층상담은 84% 취업교육은 77%가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 했다. 교육참가는 원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588-9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맞춤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도와주고 청년 취‧창업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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