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달 26일 LG 디스플레이(LGD)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수원지방검찰청은 LGD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핵심 기술 유출 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는 LGD의 본사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6일 경기지방경찰청은 SMD의 핵심 기술을 빼돌리려한 혐의로 전직 SMD 직원등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었다. 그 과정에서 LGD의 임직원 4명도 함께 연루돼 조사를 진행해 왔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들에 대한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건이 불거진 당시 LGD는 해명자료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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