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다.
이에 이날 박 위원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 스님의 추대법회에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헌사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잘못된 과거는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때"라고 4∙11 총선과 다가오는 12월 대선의 불교계 지지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또 "만리 밖에서도 듣게 되는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저부터 마음을 가다듬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