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진 기자]YTN노동조합이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2단계 총파업에 들어간다.
앞서 YTN노조는 배석규 사장의 연임저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1단계 총파업을 벌였다. 그러나 1단계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주주총회에서 배석규 사장의 연임이 처리되자 이에 반발하며 배 사장의 연임 건의 무효와 해직자 복직, 공정방송 복원을 내세워 2단계 총파업을 결의한 것.
이에 대해 YTN 사측은 "노조의 파업은 회사의 경영권과 인사권에 개입하려는 불법 파업"이라며 엄정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