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근혜계 박종근 탈락
[김정환 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위원장:정홍원)는 11일 대구 서구에 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뉴스 앵커를,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친박(친박근혜) 4선 의원인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뒤 15명의 5차 공천확정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15명 중 7명이 단독후보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됐으며 1명은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후보로 결정됐다.
특히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불출마한 대구 달성군에는 이종진 전 달성군수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결정됐다.
인천 부평을에는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경기 파주갑과 이천에는 정성근 전 SBS 앵커와 유승우 전 이천시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강원 원주갑에는 김기선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가, 충북 청주흥덕갑에 윤경식 전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따냈다.
충남 보령ㆍ서천의 후보는 경선에 단독으로 나선 김태흠 전 충남 정무부지사가 공천을 받았으며 서산ㆍ태안은 유상곤 전 서산시장이 공천을 받았다.
경남의 경우는 경선을 통해 진주을의 김재경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강기윤 전 창원을 당협위원장(창원을) 진성진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거제)도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양산 경선에서는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날 기준으로 전체 246개 선거구 가운데 150곳에서 공천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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