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동문환영회는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한 취업률 재고와 애교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남대출신 정재계 인사들과 새내기 신입사원들 200여명이 모여 본교와 동창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환영회는 선후배간의 우애도 쌓고 영남대동문으로서 자긍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현 회장을 비롯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 전재희 전 국회의원, 배기원 전 대법관,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윤상현 회장은 “사회를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후배들이 동창회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처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학교가 명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효수 총장도 “하버드대가 동창회의 후원으로 발전·변모해 나아간 것처럼 영남대도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명성을 떨칠 것”이라면서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영남대 인재들이 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동문이자 전 환경부 곽결호 장관은 “서울에 있는 선배들이 격려해주는 이 자리가 애교심, 애향심을 길러주고 더 나가 애국심까지 키워주는 소중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배기원 전 대법관은 “지방대학이지만 서울 각계각층에 있는 훌륭한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후배들에게 방향 제시와 격려를 통한 이번 시간이 아주 흡족하다”고 말했다.
전재희 전 국회의원은 “후배들이 잘 되는 일이야 말로 정말 좋은 일 아니냐며”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광식 한국도심공항 대표, 김분란 푸른미래도시 광진연구소 대표,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도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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