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지난해 석유관리원과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LPG 품질검사 결과 전국 1,894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전년도와 유사한 31개 충전소가 부탄․프로판 혼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전남지역 등의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시기별로는 변절기 이후인 5월에 많이 적발됐다.
지식경제부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품질검사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로 이원화 되어 있던 LPG 품질검사기관을 올해부터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일원화하고 일반 국민들이 석유공사(www.opinet.co.kr) 및 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LPG 품질저하 적발업소 공표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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