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는 학생 스스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24년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워크숍을 4월 30일(화)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를 시작으로 5월 2일(목) 대전 호텔인터시티, 5월 3일(금)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차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은 ‘2021년 351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399개 팀, ‘2023년 432개 팀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24년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은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1차로 622개 팀을 우선 선정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제중앙회와 교육부는 학교 안전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에 대한 참여 학교를 추가적으로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30일부터 시작된 2024년 워크숍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현직교사들이 직접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 되었다.
4월 30일 서울(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워크숍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권역의 지도교사와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의 담당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멘토링을 활용한 분임토의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조언을 받을 수 있었고, 활동 지도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방향성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은 단순히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책임감, 창의력, 협동심 등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큰 활동이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안전 활동이 학교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제중앙회는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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