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10월 6일 1일간 인천시 강화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집계 결과, 국민의힘 52.7%, 더불어민주당 28.8%, 조국혁신당 4.4%, 개혁신당 2.7%, 자유통일당 1.7% 순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조사 결과,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지지도 격차는 70세 이상에서 41.1%p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개혁신당이 18세 이상 20대에서 19.2%의 지지도로 나타나 주목되었다.

지역별 조사 결과, 가 선거구(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나 선거구(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모두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우세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는 "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정당지지도가 주목되는 점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간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정당지지도에서 나타난 지지층의 투표율, 무소속 후보들의 득표율, 그리고 유권자들의 사표에 대한 인식이 인천시 강화군수 선거의 당락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2024년 10월 6일(1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11,147명(SKT: 4,733명, KT: 5,159명, LGU+: 1,25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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