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와 교육부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일선 학교에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2,000종 및 신기술 활용 콘텐츠 6종을 홍보하기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 선도교원 및 안전부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 및 메타버스·VR 체험부스, 안전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공제중앙회 관계자는 “안전교육 콘텐츠는 학교안전사고 통계 및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유치원, 초등1~3, 초등4~6, 중학교, 고등학교 각 학년군별로 80편씩 총 400종을 개발하였으며,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장애 학생용(수어, 화면해설) 안전교육 콘텐츠 800종과 다문화 학생용(영어, 베트남어) 콘텐츠 800종을 함께 개발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 ‘위캔버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콘텐츠 5종은 교내 교육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개발되었으며, VR 콘텐츠 1종은 신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보행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안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였다”고도 덧붙였다.
안전교육 콘텐츠의 주요 내용은 체육활동, 숙박형·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 학교행사, 실험·실습 등 교육활동과 연계된 주제로 개발하였으며,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제중앙회의가 시연회에 소개한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2,000종 및 신기술 활용 콘텐츠 6종은 7월1일부터 학교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보급하여 취약계층 및 도서지역의 학생들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문화적·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학생들과 도서·산간지역 등 지리적으로 안전체험교육이 불리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보급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콘텐츠가 되었으면 한다” “학교 안전 전문인력 및 현장 교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여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 안내 및 자료검색창은 “학교안전정보센터” 검색 - 메인화면 상단의 “안전교육 자료실” 클릭 7대 표준 영역별로 콘텐츠 조회하여 활용할 수 있다.
*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 https://schoolsa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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