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성추행 의혹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18일 “안 군수가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명예회복을 위해 지방선거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황에서 선서를 치르기가 쉽지 않고 군정에도 소홀할 것 같아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안 군수는 최근 민원인 3명이 지난 2013년과 2014년 군수실과 모텔, 차량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안 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주장한 여성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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