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 여론조사] 국힘 박용철 46.7%, 민주 한연희 37.7%
[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 여론조사] 국힘 박용철 46.7%, 민주 한연희 37.7%
  • 김지호 기자
  • 승인 2024.10.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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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상수 9.6%, 무소속 김병연 1.5%

[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10월 6일 1일간 인천시 강화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집계 결과, 국민의힘 박용철 46.7%,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37.7%, 무소속 안상수 9.6%, 무소속 김병연 1.5% 순으로 집계되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연령별 지지도는, 18세 이상 20대, 40대, 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18세 이상 20대, 40대, 60대에서 1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역별 조사 결과, 가 선거구(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에서 오차범위 내(오차범위 ±4.4%p)에서 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에 우세했다.

나 선거구(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에서는 오차범위 밖의 14.3%p 차이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민주당 한연희 후보에 우세했다. 무소속 안상수는 나 선거구에서 10.7%로 두 자리 수의 지지를 받았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지정당별 조사 결과를 교차분석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민주당 한연희 83.8%,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75.7%로 나타나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이 국민의힘 지지층 대비 높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정당지지 성향에 따라 후보 지지가 분명히 갈린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무소속 안상수 후보를 30.2%로 지지하고 있는 결과가 지지도를 보여 눈에 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를 수행한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결과는 여당과 제1야당 후보 간 여론조사의 표본오차 ±4.4%p에서 0.2% 벗어난 수치의 차이를 보임으로서, 개표가 완료되어야 당선자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에게는 인지도가 있는 무소속 안상수 후보의 득표력이, 민주당 한연희 후보에게는 야당 지지층의 투표율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2024년 10월 6일(1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11,147명(SKT: 4,733명, KT: 5,159명, LGU+: 1,25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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