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선거구선관위는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9대 총선의 비례대표선거에 참여하는 20개 정당의 기호는 1번 새누리당, 2번 민주통합당, 3번 자유선진당, 4번 통합진보당, 5번 창조한국당, 6번 국민생각이다.
또 7번 가자!대국민중심당, 8번 친박연합, 9번 국민행복당, 10번 기독당, 11번 녹색당, 12번 대한국당, 13번 미래연합, 14번 불교연합당, 15번 정통민주당, 16번 진보신당, 17번 청년당, 18번 한국기독당, 19번 한국문화예술당, 20번 한나라당으로 됐다.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 현재 국회의 다수 의석 순으로 하며,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당의 경우에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정한다.
지역구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국회에서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무소속후보자의 순으로 결정하며,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순위는 다수 의석 순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순위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무소속 후보자 사이의 순위는 관할선관위에서 추첨해 결정한다.
다만, 국회에 5명 이상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또는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우선 부여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은 1번, 민주통합당은 2번, 자유선진당은 3번, 통합진보당은 4번, 창조한국당은 5번을 부여 받았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